인천 중구 "영종 종합병원 설립에 범정부적 지원 필요"
연합뉴스
2025.05.08 14:17
수정 : 2025.05.08 14:17기사원문
인천 중구 "영종 종합병원 설립에 범정부적 지원 필요"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13만명을 넘어서며 급성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1곳도 없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특히 영종지역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여객 1억명 시대를 맞이했지만 싱가포르, 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과 달리 인근 10㎞ 이내에 감염병 특화병원이나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중구는 덧붙였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과의 거리는 30㎞가 넘고, 이마저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로 바다를 건너야 해 응급환자 이송시 30분 이상 소요된다.
구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영종도 도시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저렴한 가격에 용지공급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센티브 대책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차원에서 종합병원을 설립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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