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대표 "위약금 면제 시 3년간 7조 이상 손실"

파이낸셜뉴스       2025.05.08 15:09   수정 : 2025.05.08 15: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부담액을 묻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질의에 대해 "한 달간 최대 500만명이 이탈할 수 있다"며 "(위약금 면제 부담액 뿐 아니라) 향후 3년치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약 7조원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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