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부담액을 묻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질의에 대해 "한 달간 최대 500만명이 이탈할 수 있다"며 "(위약금 면제 부담액 뿐 아니라) 향후 3년치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약 7조원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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