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강화된 '파이어플라이' AI 기반 도구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5.08 16:20
수정 : 2025.05.08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도비가 기업 고객 브랜드 일관성과 콘텐츠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강화했다.
어도비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와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새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업은 영상, 3D 등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손쉽게 제작하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파이어플라이 서비스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기능은 노코드 환경에서 수천 개 콘텐츠 변형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팀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전략적 캠페인 기획에 집중할 수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Gen)스튜디오'는 브랜드 템플릿 기반 콘텐츠를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에 커스텀 모델과의 통합이 추가돼 마케터는 별도 도구 이동 없이 고품질 이미지와 광고를 손쉽게 생성하고 현지화·채널별 확산까지 할 수 있다.
바룬 파머 어도비 Gen스튜디오 및 파이어플라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총괄은 "기업들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와 커스텀 모델을 활용해 효율적인 콘텐츠 공급망을 구축하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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