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 산은 하노이지점 설립인가 접수증 발급
연합뉴스
2025.05.08 17:34
수정 : 2025.05.08 17:34기사원문
베트남 중앙은행, 산은 하노이지점 설립인가 접수증 발급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위원회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한국산업은행의 하노이 지점 설립인가 신청서류에 대한 접수증을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측은 자국 경제규모 대비 은행 수가 과다하다는 판단하에 상당 기간 인가 발급을 유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정부는 양국 정상회담, 총리회담, 금융당국 및 외교부 고위급 면담 등 금융외교를 통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산은 역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외교적 노력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 접수증은 베트남 금융당국이 인가 신청 건에 대해 예비 인가 및 본인가 발급까지 진행되는 인가심사 과정에서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비됐음을 공표하는 공식 문서다.
산은은 "향후 인가 발급 완료까지 남아있는 절차를 최대한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우리 금융사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해외점포를 설치(미국 62개, 베트남 55개)한 국가로, 1만개 이상의 한국계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약 20만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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