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왕실도자페스티벌' 22만여명 다녀가...왕실도자 우수성 알려
파이낸셜뉴스
2025.05.09 11:48
수정 : 2025.05.09 11:48기사원문
방세환 시장 " 광주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금 조명"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2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처음으로 무인 인원 계수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문객 수를 산출했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축제, 제21회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왕실문화체험, 조선풍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창단된 광주시 공무원 밴드 '민원서류'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도자기를 매개로 시민들이 웃고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금 조명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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