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고우석, MLB 루키리그에서 시즌 첫 등판…2이닝 무실점
뉴스1
2025.05.09 14:19
수정 : 2025.05.09 14: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빅리그 진입에 도전하는 고우석(27)이 올해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구단인 펜서콜라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FCL 카디널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루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재활 등판 차원에서 루키리그 소속 FCL 말린스 경기에 출전한 고우석은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치며 재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후 2루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에 몰린 고우석은 라이니엘 로드리게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파쿤도 벨라스케스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2회에는 2사 후 한셀 알몬테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하지만 다니엘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주어진 임무를 마쳤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고우석은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더블A로 내려간 뒤 시즌을 마쳤다.
올해는 마이애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섀도 피칭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재활에 집중한 고우석은 2달여 만에 마운드에 섰고 다시 빅리그 진입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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