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첫 포럼
파이낸셜뉴스
2025.05.09 15:59
수정 : 2025.05.09 1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YMMA)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모임은 해운조선물류업계 청년들이 2016년 자발적으로 조직했다. 포럼 형태로는 처음이다.
포럼은 해운·조선·물류 분야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한편, 업계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발전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운·항만·물류 Scope3 탄소 배출량 AI 솔루션 마리나체인 △차세대 해상 내비게이션 개발 맵시 △AI 자율운항선박 솔루션 씨드로닉스 등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자유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업계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대표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성우린 변호사는 “청년들의 혁신적 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해운·조선·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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