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아시아쿼터 1순위 와일러, 아킬레스건 수술…대체자 물색

연합뉴스       2025.05.09 16:02   수정 : 2025.05.09 16:02기사원문
페퍼저축은행, 드래프트서 1순위 지명하고도 선수 교체 '날벼락'

女배구 아시아쿼터 1순위 와일러, 아킬레스건 수술…대체자 물색

페퍼저축은행, 드래프트서 1순위 지명하고도 선수 교체 '날벼락'

아시아 쿼터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지명을 받아 화상 인터뷰하는 와일러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때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호주 출신의 장신 공격수 스테파니 와일러(29)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게 돼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9일 "와일러 선수가 부상 이력이 있어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해왔는데, 이틀 전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시즌 전 훈련 합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와일러는 지난달 11일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때 여자부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의 낙점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1순위로 뽑은 와일러 (출처=연합뉴스)


와일러는 작년 11월 GS칼텍스 소속으로 흥국생명과 경기 때 점프하다가 쓰러져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계약이 해지됐고, 수술받고 호주로 돌아가 재활을 해왔다.

GS칼텍스 선수로 뛸 때 아킬레스건을 다친 와일러 (출처=연합뉴스)


그러나 다시 한번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2025-2026시즌 초반 참가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와일러를 대신할 선수를 찾기로 했다.

1순위 지명을 하고도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구단 관계자는 "시즌 전에 합류할 수 있도록 대체 선수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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