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시즌 2승 보인다…NH투자증권 2R 선두 유지
뉴스1
2025.05.10 18:17
수정 : 2025.05.10 18:1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예원(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예원은 10일 경기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예원이 최종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더불어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된다. 이예원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던 이예원은 이날도 17번홀까지 실수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낸 이예원은 5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이후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기세를 높인 이예원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경기 후 이예원은 "많은 타수를 줄일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초반 흐름이 좋아 그 기세를 유지하려 했는데, 마지막 홀에서 아쉬운 미스가 있었다"면서 "실수는 경기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내일은 다시 집중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는 우승이다. 2위 그룹과 타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기회가 오면 잘 살려 나가겠다.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35위에 그쳤던 신유진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민주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 4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홍정민(23)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전날 단독 2위에 올랐던 박주영(35)은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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