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등 16인, 김문수 후보 자격 회복에 "당의 상식 살아 있어"
뉴스1
2025.05.11 00:05
수정 : 2025.05.11 0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 16인은 10일 대통령 후보 변경을 위한 당원 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우리 당의 상식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준 의미 있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 등 이날 오후 당원투표 결과가 난 직후 성명서를 통해 "결국 당원들이 막아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선출되지 않은 임시체제인 비대위가 후보를 교체하는 월권적 행위를 한 것은 애초부터 정치적 정당성을 얻기 어려운 일이었다. 당원 투표를 통해 이 또한 입증됐다고 본다"고 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 당은 신속하게 당을 재정비해 24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매진해야 한다"며 "비대위는 무리한 결정으로 당원과 지지자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고, 무엇보다 대선에 큰 악재를 만들었다. 이 책임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되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사퇴만으로는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 이번 사태에 깊이 관여해 온 권성동 원내지도부의 동반 사퇴를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에는 조경태·송석준·김성원·서범수·박정하·김형동·배현진·고동진·김예지·정연욱·안상훈·박정훈·정성국·한지아·진종오·우재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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