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파크골프 체험"..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스토어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5.11 15:57
수정 : 2025.05.11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짧은 거리, 간단한 규칙, 안전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최근에는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 파크골프도 등장해 MZ세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부산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약 3만여명, 파크골프장은 300홀 이상 조성됐다.
부산시는 향후 500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파크골프'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파크골프 장비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시그니처 700'을 포함한 총 4가지 클럽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인업은 입문자를 위한 30만 원대 모델부터 상위 1%를 겨냥한 100만 원대 하이엔드 에디션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고객 체험 중심 콘텐츠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1대 1 장비 맞춤 컨설팅, 제품 시연, 구매 금액별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운영돼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헌 남성스포츠 팀장은 "파크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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