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여신도 '준강제추행·사기' 혐의...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
2025.05.12 12:49
수정 : 2025.05.12 2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며 고소했다.
경찰은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를 받는 허 대표를 수차례 소환하고, 종교 시설인 하늘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진행했다.
구속영장은 현재 검찰 단계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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