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RCY 합동 입단선서식
파이낸셜뉴스
2025.05.12 17:45
수정 : 2025.05.12 17:45기사원문
김석준 부산tl교육감 등 참석…미래 인도주의 리더 양성 다짐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0일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초·중·고 및 대학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합동 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단선서식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서정의 부산적십자사 회장, RCY 위원회 손창우 위원장 및 청소년적십자 명예단장협의회 하태현 회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지도교사협의회장 등 RCY지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격려했다.
RCY(Red Cross Youth)는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로,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 등 4대 활동을 통해 미래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RCY운동은 6.25전쟁 중이던 1954년 피란수도 부산에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RCY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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