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자국의 '펜타닐 악당' 역할 처음으로 이해"
뉴스1
2025.05.12 17:48
수정 : 2025.05.12 17:51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펜타닐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그 중요성과 자신들의 악당 역할을 인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제네바에서 중국과 미국이 서로 보복적으로 부과해 온 고율의 관세를 대폭 삭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 내 펜타닐 위기의 '규모'(magnitude)'와 자신들이 '나쁜 중국 배우(bad Chinese actors)인 것을 처음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벌인 결과 이날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매기던 145% 추가 관세 가운데 115%포인트(P)를 인하했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던 보복 관세를 125%에서 115%P 내리기로 했다.
미국이 중국에 남긴 30%의 관세는 20% 펜타닐 관세와 10% 상호관세다. 미국은 가장 초기에,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징벌적 관세 20%를 부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