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국방, 중소기업의 혁신기술로 창출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5.13 13:11   수정 : 2025.05.13 13:29기사원문
방사청 '2025-1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20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가 열렸다.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방사청과 육·해·공군, 방산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도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과 R&D(연구개발)와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가 소개됐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 무기체계와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객체를 구현해 상호 실시간으로 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기체계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방사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방산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방사청은 소개회에서 혁신 기술과 장비들을 선보인 중소기업이 군과 체계종합기업과 지속적이고 실효성있는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과 체계종합기업 관계자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개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가 신속히 무기체계에 적용되어 국방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창원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인 하반기 소개회에도 무기체계 혁신기술과 방위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군 관계자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해부터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군과 획득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체계종합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방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과 6월, 11월 3차례에 개최했으며, 총 120여 개 기업 및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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