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탄산 높여 강렬하게" 세븐일레븐, 여름용 탄산 20% 추가한 '생스트롱비어' 내놔

파이낸셜뉴스       2025.05.13 15:16   수정 : 2025.05.13 1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탄산 함유량을 높여 청량한 생맥주의 맛을 극대화한 '생스트롱비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편의점 최초로 내놓은 '생드래프트비어'는 맥주 500㎖ 캔 제품 순위 5위권 안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기온이 맥주 매출이 증가하는 시기인 26도를 웃돌기 시작하자 생스트롱비어를 새로 내놓는다.

생스트롱비어는 일반 캔맥주 대비 20%가량 탄산을 늘리고 효모를 사멸시키지 않은 콜드체인 생맥주다.

짜릿하고 강한 탄산감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라거 타입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3캔을 1만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표 '천원맥주'도 오는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출시한 천원맥주 '프라가 프레시'는 2주 만에 40만캔을 모두 팔아치웠다.
총 다섯차례에 걸쳐 선보인 천원맥주 누적 판매량은 135만캔을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천원맥주인 '프라가 프레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선보여 2주만에 40만캔을 모두 완판했다. 모두 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MD(상품기획자)는 "올여름 극단적인 폭염이 예측돼 청량감이 우수한 생맥주 상품을 만들게 됐다"며 "이번 주부터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맥주 소비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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