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셰셰 논란' 재점화에 "한미동맹이 韓 근본 축...친중·반미는 안 돼"
파이낸셜뉴스
2025.05.13 17:32
수정 : 2025.05.13 17: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국제 정세를 풀어나가는데 있어 "단언컨대 한미동맹이 (우리나라의) 근본 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국하고 나쁘게 지내자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은 단순한 동맹을 넘어 기본 외교 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군사동맹으로써 한미동맹만이 아니라 경제와 과학기술, 교육 모든 부분, 반도체와 원자력 모든 부분이 한미동맹을 축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미래를 보고 나아가고 있는 중인데 미중이 최근 제2의 냉전이라 할 정도로 패권 각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무엇을 기본 축으로 해야 하느냐, 저는 단언컨대 한미동맹이 근본 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중국과도 전략적 우호 협력 관계를 갖고, 러시아하고도 그렇게 하고 일본도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며 "북한은 핵을 가졌는데 우리는 안 가졌다. 앞으로 어떻게 핵균형을 이룩할 것이냐. 킬체인 등 3축, 4축 체제 전부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한다"며 "중국에 셰셰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친중·반미, 친북 반대한민국은 안된다는 것이지 중국과의 관계를 나쁘게 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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