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엑스포 아레나 7550석 꽉 찼다"…K-팝 콘서트 예약대기만 3204명
뉴스1
2025.05.14 06:41
수정 : 2025.05.15 08:21기사원문
한국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를 비롯해 투어스, 케플러, 미아이, 비비지, 하이파이유니콘 등 6팀이 무대에 올랐다.
첫 시작은 하이파이유니콘아 일본에서 사랑 받은 K-드라마 3편의 OST를 엮어 소개했다. 도깨비의 '뷰티플', 선재 업고 튀어의 '소나기', 이태원클라쓰의 '시작' 등이다.
하이파이 유니콘의 현율은 유창한 일본어로 "저희도 좋아하는 곡들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여러분이 함께 따라 불러주시고 또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표곡 '도레미파-소울'과 '버터플라이' 일본어 버전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정용화가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 더 큰 환호가 쏟아졌다.
정용화는 "이곳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58개국이 함께하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며 "오늘 특별히 한국의날을 맞아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이곳의 공기, 습도 그리고 여러분의 표정까지 분위가 너무 좋다"며 "무대가 시작할 때마다 큰 함성으로 맞아주시길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걸그룹 미아이는 대표곡 '뮤즈'와 '레디 고우' '클릭' 등을 열창했고, 이어지는 무대에는 보이그룹 투어스, 케플러, 비비지 등이 등장했다.
특히 걸그룹 케플러의 김다연은 가수 보아의 노래를 다시 불러서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를 마친 그는 "보아 선배님 무대뿐 아니라 전설적인 K-팝의 대표곡을 저희 케플러가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K-팝 가수들의 열창과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마지막 무대는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맡았다. '어느 멋진 날' '이렇게 멋진 날' 등을 부른 그는 "음악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소토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소중한 일"이라며 "경계와 언어를 넘어 서러의 마음을 이어주고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 문화의 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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