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전술종합훈련 참관…"전쟁준비 완성이 가장 사활적 임무"
뉴스1
2025.05.14 07:02
수정 : 2025.05.14 07: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훈련일꾼(간부)대회에서 진행된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하며 전쟁준비 완성을 위해 훈련제도를 현대전에 맞게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인민군 훈련일꾼대회 강습체계안에서 훈련 방식상학(시범교육)으로 진행된 만능대대 기준돌파를 위한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 종합 훈련과 땅크(탱크)병 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 협동 훈련이 5월 13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당이 훈련혁명 5대 방침을 제시한 데 이어 최근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인민군대 각급에 훈련중시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훈련조직, 판정, 총화의 전일적인 체계를 강화하고 실전훈련에 주력하도록 깊은 관심을 돌렸다"면서 그 결과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들이 수립됐고 훈련부문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부대, 구분대들의 전투력강화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군종, 별종별 훈련경기들이 실지 전쟁에 대처할 수 있게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훈련 관점에서의 근본적 변화가 우리 무력의 전쟁 수행 능력을 만반으로 키우는 데서 잠재적인 발전 동력"이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준비완성"이라며 "전군의 각급을 그 어떤 명령집행에도 철저하고 완벽한 정예의 대오로 만들기 위한 전투훈련이야말로 제1의 혁명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특수작전무력을 만능병종화, 만능전문병화할 데 대한 당의 군사전략적 구상을 관철하자면 만능대대 기준을 돌파하기 위한 혁명적인 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각급을현대전에 준비시킬 수 있는 훈련기재들과 훈련장의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완비하고 훈련에 정보화체계와 과학적판정체계를 도입하며 새 세기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제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만능대대기준자격을 돌파한 인민군 제11군단 관하 구분대 전투원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러시아 파병을 통해 현대전 실전 경험을 쌓은 북한은 이를 군 훈련에도 적극 적용해 새 전술을 숙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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