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축제 준비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3:58   수정 : 2025.05.14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지평선축제 준비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김제시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10월 추석 명절 등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열어 예년보다 많은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축제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따뜻한 힐링과 김제만의 풍요로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고유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전통 농경문화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방문객의 다양한 연령과 수요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이날 주요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통과 현재, 미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지평선 축제장으로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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