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적십자, 기부 신탁서비스로 나눔 앞장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8:05
수정 : 2025.05.14 18:05기사원문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는다.
기부자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전 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거나 일부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를 기부하는 등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유언대용신탁과 부동산신탁, 유언공증서보관서비스, 골드신탁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삶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