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며 금품 갈취하려 해"...손흥민 협박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8:38   수정 : 2025.05.14 18:38기사원문
경찰, 고소장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
"구체적 진위 여부는 확인 어려워"



[파이낸셜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임신을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 선수가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손 선수 측은 A씨가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전달한 뒤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진위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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