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6000억 규모 유망 중소기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8:38
수정 : 2025.05.14 18:38기사원문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신보와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신보에 140억원을 출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에 최대 1.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보는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0.2%p의 보증료도 차감해준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해 농협은행이 신보와 계획한 금융지원 규모는 1조8000억원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도 8000억원의 금융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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