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신보와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신보에 140억원을 출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에 최대 1.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과 신성장기업 발굴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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