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섬 주민 위한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5.15 11:47
수정 : 2025.05.15 11: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 는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내 옹진군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천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이 올해부터 시내버스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해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불편 없이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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