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삼중으로 홀대받는 전북 이제는 '서운함' 없을 것"
뉴스1
2025.05.16 17:40
수정 : 2025.05.16 17:40기사원문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삼중으로 홀대받는 전북도민의 서운함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난 대선에 전북을 거쳐 광주·전남에 갔더니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고 하고, 그래서 이번에 전남부터 갔더니 올라가는 길에 들렀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전북이 홀대받는 것은 수도권으로 모든 것이 집중되는 현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예전에는 나눌 것이 없어서 수도권으로 집중됐으나 이제는 전국으로 나눠야 할 때”라며 균형 발전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차별화된 전기료, 거점 대학 등을 제시했다. 특히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에 주목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되지 않은 물건은 팔지도 못한다. 전북에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새만금이 있다”며 “전기를 생산하는 곳의 요금을 싸게 하고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준다면 기업들이 새만금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세계가 K-컬처에 빠져 있다”며 “세계인들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한국 음식을 먹고 있다. 그 중심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있다. 여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4일 밤 12시가 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며 “전북도민들이 이제는 서운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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