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서울 99기 개강…AI 시대,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 강조

AI와 자동화 기술이 가속화되는 시대,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불확실성과 정서적 리스크가 공존하는 오늘날의 조직 환경에서 인간관계 중심의 리더십이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서울 99기가 지난 5월 12일 개강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99기 개강식에는 오민교 ㈜동그라미소프트 대표이사, 서동옥 ㈜NEPS 대표이사, 이동구 ㈜제이앤이 전무이사 등 다양한 업계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개강 첫 시간에는 ‘성과 증진 사이클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 기법’을 주제로 1과 수업이 진행됐다.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은 5월 19일 대구, 26일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1935년, 대공황이라는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협력의 해답을 제시한 데일 카네기의 철학은 여전히 유효하다. 당시에도 많은 경영자와 전문가들이 카네기의 강연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는 실마리를 찾았으며, 오늘날 AI 기술이 업무 방식을 바꾸는 시점에서도 인간 중심의 소통과 신뢰가 조직 생존력의 핵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데일카네기트레이닝은 최근 발표한 백서 ‘AI In The Workplace’를 통해 “AI가 일의 방식은 바꿨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사람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신뢰, 투명성, 심리적 안전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리더십의 핵심 과제임을 제시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천적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매주 전문 교수진의 코칭을 통해 자신의 인간관계 역량을 진단하고 강화하며,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관리 기술을 익힌다.

이 과정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900만 명 이상, 국내에서는 3만 명 이상의 CEO 동문을 배출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데일 카네기 과정을 수료한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내가 받은 학위 중 가장 의미 있는 학위는 데일카네기코스 수료증”이라고 밝히며, 인간관계와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및 ‘AI In The Workplace’ 백서 전문은 데일카네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