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엔비디아에 '암 진단용 AI 모델' 공급
뉴시스
2025.05.19 18:29
수정 : 2025.05.19 18:29기사원문
엔비디아 '모나이' AI 모델 등록 이달 말 세계적 암 학회 참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의 인공지능(AI) 개발 전담조직인 LG AI 연구원이 암 진단용 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를 엔비디아에 공급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패스 모델은 최근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의료 AI 플랫폼 '모나이'에 등록됐다.
이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존 유전자 검사 단계 없이도 유전자 변이를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과 약의 종류를 결정할 수 있다. 최대 2주까지 소요되던 기존의 유전자 검사 기간을 단축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
LG AI 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처음 부스를 마련하고 엑사원 패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이며 올해는 전세계 4만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LG AI 연구원은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 추가 및 학습 방법 고도화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엑사원 패스의 업데이트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연구협약 및 벤치마킹을 통해 엑사원 패스의 실사용 사례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 미국 잭슨랩과 알츠하이머 및 암 진단·치료에 활용할 예측 AI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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