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투자처" SK스퀘어 목표가↑ -DB
파이낸셜뉴스
2025.05.20 08:28
수정 : 2025.05.20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B투자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해 이익이 크게 늘고 있고 주주환원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신은정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직전 보고서 대비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상승했다"며 "향후 지속될 자사주 매입·소각이 동사의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지난 2023년 이후 약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지속할 것으로 신 연구원은 봤다. 그는 "순현금 4300억원뿐 아니라 7월 SK쉴더스 잔여 매각 대금 4500억원 인식과 기타 배당금 3350억원 등 총 1조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 및 투자 재원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7월 SK쉴더스 잔여 매각 대금 인식 후에도 1000억원 이상 자사주 매입을 별도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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