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폭우 대비 하수관로 준설
파이낸셜뉴스
2025.05.20 15:25
수정 : 2025.05.20 15: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3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수관로 내부에 쌓인 토사, 생활 쓰레기 등 퇴적물은 원활한 배수를 방해해 폭우 시 하수관 역류와 도로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자 3인1조로 구성된 준설팀 3개 조를 운영해 하수관로·빗물받이·맨홀 뚜껑 퇴적물과 관로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준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배수구나 하수관로에 각종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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