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가유산청과 ‘옛 서울역 복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5.20 17:02
수정 : 2025.05.20 17:02기사원문
개장 100주년 맞아 철도 유산 기능 회복 추진…활용 방안 연구도 진행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25년 지어진 옛 서울역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옛 서울역사에 대한 관리·활용 방안 마련 연구 용역’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 사장은 “옛 서울역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철도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역사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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