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찾은 김재연 진보당 대표 "광장대선후보 이재명 지지를"
뉴스1
2025.05.21 12:16
수정 : 2025.05.21 12:16기사원문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1일 경남을 찾아 "광장대선후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이 후보를 지지하는 소중한 한 표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존중되는 새로운 사회, 민주주의가 꽃피고 민생,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경남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부마항쟁이란 이름의 국민적 저항으로 군사정권을 끝장낸 창원은 민주주의의 도시"라며 "내란 세력이 이곳을 자신의 기반이라 떠들지만, 이는 민주주의를 염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경남도민을 무시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선 이후 민주당이 진보당과 다른 길을 걷게 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차기 정권을 연합정부로 세우고자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내란 청산과 광장의 요구인 사회대개혁을 위해 현실적인 선거연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란 세력이 정치공간에서 힘을 잃고 나면 민주당이 중도보수까지를 포괄하고 진보정당이 진보적 대중의 정치적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내란 세력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데 진보당과 여러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견 이후 김해 대흥 R&T와 창원 STX 엔진을 찾아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진 후 창원에서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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