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美정보기술혁신재단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 공동 개최
뉴시스
2025.05.22 13:31
수정 : 2025.05.22 13:31기사원문
한미 기술정책 동향 및 글로벌 전략 분석…과학기술 협력 강화 엣킨슨 회장 "韓, 수출 중심 모델 넘어서야" 유상임 장관 "글로벌 싱크탱크와 협력할 것"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한·미 당국의 기술정책 동향과 글로벌 전략을 분석하고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차세대 원자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소재인 그래핀을 중심으로 한 현안 분석이 진행됐다. 한·미 협력에 관한 기술 분야별 논의도 이어졌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국은 우리나라 국제공동연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기술이 경제, 안보, 외교를 넘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에 미래성장동력, 인재양성, 기술사업화의 모든 측면에서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기업에서 나아가 ITIF 등 글로벌 싱크탱크와도 협력해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에 '국가전략기술 서밋'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고도화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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