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이숙캠' 인기 실감…내년까지 상담 잡혀"
뉴스1
2025.05.23 05:31
수정 : 2025.05.23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혼숙려캠프' ('이숙캠') 이호선 교수가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MC 김종국이 "요즘 어딜 가나 '이혼숙려캠프' 얘기가 나오는데, 인기를 실감하나?"라고 물었다.
이호선 교수가 "요새 조금 실감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책 구매 후 만났을 때 사인 요청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최근 기차를 탔는데, 옆자리 앉은 분이 '교수님 안녕하세요' 하더라. 부산까지 가는데 상담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샀다. MC 김종국, 김숙이 "그게 얼마짜리 상담이냐~ 그분은 행운아"라며 부러워했다.
이 가운데 김숙이 "바빠서 상담을 못 하는 정도라고 하던데?"라며 궁금해했다. 이호선 교수가 "내년까지 상담이 밀려 있다. 주 2회,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담하는데, 내년 9월까지 고민 상담이 잡혀 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상담을 기다리다가 이미 해소가 돼서 취소하는 분들이 있다. 오히려 다행인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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