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증가에 1분기 카드 해외사용 전년 比 3.1%↑

뉴스1       2025.05.23 12:01   수정 : 2025.05.23 12:01기사원문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지난 1분기 내국인 출국자가 계속 늘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1년 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해외 직구 감소 영향으로 5.2% 줄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전년 동기 5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출국자 수는 742만 5000명에서 2분기 659만 8000명으로 줄었으나, 3분기 717만 3000명, 4분기 749만 명으로 늘었고 올 1분기에도 779만 7000명으로 4.1%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5.2%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감소한 영향이다.

한은은 "통상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로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7.1%) 및 체크카드(-0.9%)의 사용 금액이 전 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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