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타던 50대 경찰관, 연석에 '쿵'..끝내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5.05.23 15:07
수정 : 2025.05.23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 전동 킥보드를 타던 50대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께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50대 A씨가 전주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인도의 연석에 걸려 넘어졌다.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웠다"며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