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회수해볼 분? 1년 후 이혼"…계약 결혼 글 화제
뉴시스
2025.05.24 11:07
수정 : 2025.05.24 11: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계약 결혼을 통해 축의금을 회수하고 1년 후 이혼할 사람이 있냐고 묻는 글이 올라와서 화제다.
23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진지하게 축의금 회수해 보실 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외모는 평범하다"고 밝혔다.
A씨는 "여성의 외모, 스펙, 지역 안 본다"라며 "지인도 안 부르고 '친지끼리 하는 스몰 웨딩'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식은 안 올리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 축의금 준 사람들한테 축의금을 회수하고 회사 복지는 누리되 실제 결혼식은 안 올리고 싶다"라며 "결혼 생활은 주말 부부쯤으로 서로 잘 둘러댔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회사 복지를 위해 혼인 신고했다가, 1년께 지나서 가장 흔한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하고 싶다"면서도 "상대 여성이 원하면, 혼인 신고 없이 1년 후에 흐지부지 이혼했다고 말하는 걸로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블라인드에서 하루 만에 1만 4000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게 계약 결혼인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식을 안 올리는데, 어떻게 축의금을 받을 수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나도 이런 생각해본 적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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