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8일 개막...칸드라마페스티벌 수상작 상영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0:16
수정 : 2025.05.26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콘텐츠마켓 ‘칸 시리즈x부산’ 개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수혁, 아린, 박용우 등 참여 배우와 감독들이 핑크카펫을 밟는다.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는 이날 벡스코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x부산 행사 개막식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개막식 벡스코 오디토리움 앞 핑크카펫 위에는 화려한 조명 속에 국내외 주요 출연진과 감독들이 등장해 포토월과 관객 인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음악상 수상작인 ‘S라인’ 출연진 이수혁·아린·안주영 감독 등과 각본상 수상작 ‘NEPOBABY’의 아이다 한들리켄 반스트롬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또 ‘메스를 든 사냥꾼’의 박용우·강훈, ‘동요괴담’의 최종남·한다니·정정아·강필선·임경택 감독, ‘선녀 단식원’의 조혜정·조민규·김윤정·이가경·이세온 및 ‘배드 시스터즈’의 말린 사라 고진 감독 등이 무대에 선다.
핑크카펫 무대 이후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공식 협업해 마련한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칸 시리즈에서 화제를 모은 총 9편의 시리즈가 스크리닝 될 예정으로, 이는 정식 상업 유통 전 글로벌 투자자와 콘텐츠 관계자를 위한 프리미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BCM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핑크카펫은 단순한 드라마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세계 드라마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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