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희진, 15년 만에 첫 이적…기업은행 떠나 현대건설 입단
뉴스1
2025.05.26 10:43
수정 : 2025.05.26 10: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희진(34)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6일 "기업은행에 2026-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건네고 김희진을 데려왔다"고 밝혔다.
김희진은 지난 2010년 기업은행 창단 멤버로 입단해 같은 팀에서만 활약했다.
김희진은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 2020 도쿄 대회 등 올림픽에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김희진은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업은행에서도 내 뜻을 존중해 준 덕분에 현대건설로 이적할 수 있었다. 새로운 팀에서 내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김희진 영입은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전력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본인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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