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국민의힘에 정책과제 전달..."5대 전략 제안"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6:06
수정 : 2025.05.26 16:05기사원문
중소기업 민간 주도 혁신 플랫폼 강조
[파이낸셜뉴스] 이노비즈협회가 제21대 대선을 맞아 국민의힘에 '중소기업 R&D 엔진, 산업생태계의 허리 이노비즈'를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집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협회에서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최영호 부회장(리스크제로 대표), 최종복 부회장(직스캐드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를 위한 R&D 세부 건의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글로벌 R&D 예산 확대 △지역 소재 중소기업 근무 박사급 연구인력에 대한 근로소득세액공제 도입 △융자형 R&D 법안 통과 등이 담겼다. 아울러 △기술무역 활성화 △이노비즈 제도 전수 확대 △사용자 중심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전략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은 체계적인 R&D를 통해 기술혁신을 내재화하는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허리"라며 "민간 주도 R&D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전략은 필수"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