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성수동 대규모 오피스 개발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5.05.27 18:09
수정 : 2025.05.28 15:48기사원문
책준시공 우협 대상자에 KCC건설
코람코자산운용이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으로 내몰았던 성수동2가 오피스개발 사업(조감도)을 인수해 사업정상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2만9400㎡, 지하6층~지상10층 규모의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코람코는 이번 개발을 위해 '코람코성수일반사모투자유한회사 제158호' 펀드를 설정하고 토지매입에서 프로젝트 기획, 시공관리, 자산운용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시행자 역할을 한다.
당초 이 현장은 태영건설이 특수목적법인(PFV)인 성수티에스PFV를 통해 추진하던 사업이다. 태영건설이 최대주주로 사업비를 출자하고 토지확보와 시공 등을 담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착공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금리급등과 원자재가 상승을 버티지 못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선언하며 사업이 표류된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