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의 시대로 돌아갈 출발점…이번 대선이 계기 돼야"
파이낸셜뉴스
2025.05.29 10:41
수정 : 2025.05.29 10:41기사원문
이준석, 아들 비방 발언에 "엄중한 시기 진지하게 고민해야" 일축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이 다시 청년의 시대로 돌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알보다 강한 것이 투표"라며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이후 백브리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매우 확실한 수단"이라며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이 후보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친 최종 투표율이 중요하다"면서도 "본투표일에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미리 투표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제안한 35조원 규모 추경에 대해서는 "애초 민주당이 주장한 30조보다 많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선거 직전에 이야기하는 건 유감"이라며 "지금이라도 내수 진작에 동의하는 건 늦었지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비방 발언에 대해 이 후보는 "이 엄중한 시기에 민생과 국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일축했다. 부정선거 음모론 등 일각의 주장은 "그냥 그러려니 하겠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