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사고, 기분전환한다고 옷 샀다간 환경오염".. 의류 환경협의체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05.29 11:18
수정 : 2025.05.29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패스트패션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의류 산업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협의체인 ‘의류 환경협의체’ 를 출범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재고품 폐기금지, 친환경(에코)디자인 규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의 규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동시에 역외 수입 제품에도 똑같은 환경기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의류업체들도 환경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요소로 경영에 반영해야 한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주요국의 의류 관련 규제 동향과 국내외 의류 재활용기술 현황을 점검한 후 의류 환경협의체에서 논의할 과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의류 환경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협의해 의류의 생산부터 유통, 재활용 및 폐기까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김고응 자원순환국장은 “지속가능한 의류산업으로의 전환은 우리 의류산업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내 의류산업이 전 세계를 이끄는 순환경제의 대표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류 환경협의체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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