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사전투표율 낮 12시 8.70%…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뉴시스
2025.05.29 12:09
수정 : 2025.05.29 12:09기사원문
4439만1871명 중 386만1415명 투표 전남 17.33% 최고…대구 5.63% 최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0%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1.59%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86만14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지난 2022년 대선(7.11%)보다 1.59%포인트 높고 2024년 국회의원 선거(6.56%)와 비교해서는 2.14%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7.3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5.63%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8.34% ▲부산 7.32% ▲인천 8.03% ▲광주 14.64% ▲대전 8.19% ▲울산 7.45% ▲세종 9.60% ▲경기 7.97% ▲강원 9.36% ▲충북 8.57% ▲충남 8.01% ▲전북 15.75% ▲경북 7.54% ▲경남 7.56% ▲제주 8.86%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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