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가족 논란 물타기로 일관…도대체 어떤 삶 살아온 건가"

파이낸셜뉴스       2025.05.29 14:38   수정 : 2025.05.29 14:38기사원문
이재명子 논란 맹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의 인터넷상 표현 등에 대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9일 "이재명 후보가 가족의 안 좋은 모습에 대해 물타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본인이 답을 제대로 하기 싫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이란 헌법기관의 신분을 가진 사람에게 제명을 거론하면서 협박한다는 건 이 분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건지 궁금하다"고 질타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집중유세를 펼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식으로 메시지를 흐릴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가 사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이 해당 발언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표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반박한 데 대해 "처음에는 커뮤니티발 허위 사실이라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어제 마침 언론 공개로 이재명 후보 아들의 구약식 공소장이 나오게 되면서 그 발언이 실제 처벌 내용에 포함돼 있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알게 됐다"며 "그랬더니 들고 나오는 얘기가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 한 폭언이 아니냐라는 말인데, 그 표현이 남성에 대한 표현과 여성에 대한 표현을 결합시켜 놨고 마지막에 여성에 대한 표현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그것을 무엇으로 받아들일지는 해석의 영역이겠지만 그럼 민주당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남성에게 그런 추잡한 얘기를 하는 건 괜찮다고 민주당에선 기준을 잡은 건가"라고 되물었다.

이재명 후보 아들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준석 후보는 "도박 논란과 관련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사과하긴 했지만, '1000만원 정도 되는 돈을 잃은 것 같다', '도박의 경미한 사안이었다'라고 얘기했는데 이번에 상습적 도박이었고 2억3000만원에 가까운 도박자금이 투입됐다는 게 드러났다"며 "그 때의 해명과는 다르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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