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추진…"쾌적한 거리 조성"
뉴시스
2025.05.29 15:29
수정 : 2025.05.29 15:29기사원문
영업장 폐쇄 등 방치돼 있는 간판 정비
오가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낡고 오래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업소 폐업,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이후 가로정비과에서는 간판의 낡고 위험한 정도를 확인한다. 정비는 철거 우선 간판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 정비 대상 건물주 등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사업 기간이 아니더라도,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상시 신고를 접수한다. 최소 정비 수량을 모으는 대로 신속한 정비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빠짐없이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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