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장남 도박자금 2.3억 출처 국민 앞에 밝힐 의무 있어"
뉴시스
2025.05.29 17:19
수정 : 2025.05.29 17:19기사원문
"이재명 부부 지원하지 않고서 어떻게 그 큰 금액이 나왔는지 의문"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장남의 도박자금 출처를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힐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이재명 가족비리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선 후보와 그 가족은 국민의 검증 대상이다. 출처 불명의 자금이 사용된 정황이 있다면 충실히 소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평범한 청년과 서민이 도박으로 이 큰 금액을 탕진하는 경우가 있겠느냐"며 "1000만원 정도 도박 빚이 있다는 기존의 이재명 후보 해명과도 맞지 않는다. 도박 계좌에 입금된 돈을 보면 이재명 후보 부부가 지원하지 않고서 어떻게 그 큰 금액이 나왔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그는 "2021년 11월 3일 단 하루에만 1155만원을 입금했다. 청년의 수개월치 월급을 하루에 입금한 것이다. 가능하느냐"며 "그밖에 2021년 10월 21일 675만원, 11월 6일 600만원, 11월 15일 520만원, 12월 1일 500만원 등 뭉텅이 돈이 입금됐다. 벌금 500만원은 또 무슨 돈으로 낸 것인가"고 물었다.
주 단장은 "이재명 후보 부부는 경기도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재판 중이다. 이재명 후보 측근 김용과 정진상은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 현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며 "뭉텅이 입금 내역의 자금 출처가 떳떳하다면 국민 앞에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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