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中 수출규제에도… 엔비디아 질주
파이낸셜뉴스
2025.05.29 18:26
수정 : 2025.05.29 18:25기사원문
2~4월 매출 69% 증가 '예상치 훌쩍'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440억 6000만달러(60조6000억원)의 매출과 0.96달러(1320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모두 시장 조사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늘었고, 순이익도 1년 전보다 26% 증가한 149억 달러로 나타났다.
네트워킹 제품 매출도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AI 연구를 위해 수많은 엔비디아 칩을 연결하는 데 사용됐다. 게임 부문은 42% 늘어난 38억 달러, 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은 72% 증가한 5억6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AP 통신은 "엔비디아가 관세 충격을 극복하고 고성능 칩에 대한 수요 속에서 또 한 번의 강력한 분기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했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5∼7월)에도 4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LSEG의 매출 전망치 459억 달러보다는 보수적인 전망이다.
한편 젠슨 황(사진)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는 개발자가 매우 많고, 전 세계 모든 개발자가 미국 기술 스택을 선호하길 원한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중국에 진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 이유"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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