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군 해상초계기 탑승자 4명 시신 수습…DNA 검사로 신원 확인 예정
뉴스1
2025.05.29 20:07
수정 : 2025.05.29 20:07기사원문
2025.5.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포항·경주공항에서 이·착륙 훈련 도중 원인 미상의 사유로 이륙 6분 여만인 1시 49분쯤 추락했다.
초계기에는 조종사 2명과 기관 전술자 1명 등 4명이 탑승했다. 이날 오후 2시 41분과 44분쯤 사고 비행기 잔해에서 2명의 시신을 발견했고, 3시 30분쯤 다른 1명 등 총 4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이들의 신원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순직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수습된 시신은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